간헐적 단식 방법 '무조건 굶지말고 타바타 운동법도'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7-15 11:11


건헐적 단식 방법 타바타 운동법/ 사진=SBS 스페셜 화면 캡처

간헐적 단식 방법이 공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스페셜 '2013 끼니반란, 그 후-간헐적 단식 100일의 기록'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우리 신체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은 무조건 끼니를 거르는 것이 아니다.

간헐적 단식 방법으로는 일주일에 5일은 정상식을,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는 5:2 비율과 16시간 단식 후 8시간 안에 식사하는 16:8 방식이 있다.

해당 방송에서 26년차 보디빌더 아놀드 홍과 강원도 태백 쌍둥이 엄마는 간헐적 단식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평생 닭가슴살과 저염식을 고집해 오던 아놀드 홍은 간헐적 단식 이후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그는 "배가 고프더라도 하루에 한 번이라도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으니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며 "간헐적 단식 이후 70여일 만에 몸에 변화가 생겼고, 만성근육통도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단식방법 외에도 '간헐적 운동'의 한 종류인 '타바타 운동법'이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타바타 운동은 20초간 고강도 운동을 하고 10초간 쉬기를 반복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이 운동법은 1996년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의 실력 향상을 위해 개발한 운동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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