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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랄드 졸링, F.R 데이비드, 애니타 워드, 조이, 올포원 등 70, 80년대 팝스타, 한국에서 한 무대 선다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3-07-15 11:27



제랄드 졸링, F.R 데이비드, 애니타 워드, 조이, 올포원 등 70, 80년대를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전설의 팝스타들 한국을 찾는다. 오는 8월 9, 10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과 11일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월드 팝 콘서트 인 코리아'에서 한 무대에 선다.

천상의 미성을 뽐내며 '티켓 투 더 트래픽'을 히트시켰던 제랄드 졸링, '워즈'의 감성 보이스 F.R 데이비드, '링 마이 벨'로 70년대 디스코 열풍을 일으켰던 애니타 워드, '터치 바이 터치'로 80년대 디스코텍을 점령했던 유로 댄스의 선두주자 조이, 2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데뷔 앨범, '아이 스웨어'로 11주간 빌보드 정상을 차지했던 탁트인 발라드 올포원 등 그야말로 절대로 한 무대에 모일 수 없을 듯한 스타들의 조합만으로도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의 사회는 명 MC 자니 윤이 맡는다. 미국 NBC TV '자니 카슨쇼'로 데뷔해 뉴욕 최고 연예인상과 TV 진행자상 대상을 수상한 자니 윤은 이번 행사와 어울리는 최고의 MC라 할 수 있다.

제작사인 (주)지에이치씨엔엠은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던 라인업을 실현시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총연출은 이기진 감독, 음악감독은 토미 키타가 맡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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