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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8kg 감량! 윤형빈 "미란다 커 같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7-13 11:05 | 최종수정 2013-07-13 11:05



개그우먼 정경미가 8kg 감량에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스토리온 '다이어트 마스터'에서 정경미는 블랙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 상의를 걷어올려 달라진 복부를 노출시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허리사이즈를 33.1인치에서 25.8인치로, 53.8kg에서 45.4kg까지 감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형빈은 "다른 분 같다. 정말 예쁘다. 미란다 커 같다. 몸매가 좋아지는 것도 맘에 들지만 건강 습관이 안 좋았는데 건강해진 것 같아 좋다. 올 여름엔 둘이 수영장 많이 가자"고 밝혔다.

이날 정경미의 감량을 담당했던 양덕일 마스터는 "정경미는 보기에는 다이어트가 전혀 필요없는 몸매였지만, 실제로는 70~80대 할머니 수준의 근육량과 초고도 비만자 수준인 35%에 달하는 체지방률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며 "운동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던 사람에게 운동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거의 프로 수준의 운동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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