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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소속팀 입단 후 숙소 생활...하루에 빨래만 세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12 00:01


<사진=MBC '무릎팍 도사' 방송 캡처>

배우 이시영이 "현재 숙소 생활 중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영은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대한민국 최초 복싱 국가대표 여배우로서의 고충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2013년 1월 인천 시청 실업팀에 정식 입단 후 숙소생활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 팀에 남자들 밖에 없어서 숙소는 따로 살고 있지만, 밥을 먹고 할 때는 선수들과 함께 한다"며 숙소 생활에 대해 전했다.

특히 이시영은 "인천에서 모든 스케줄을 이동한다. 서울 정말 오랜만에 왔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또 그는 "혼자 산 적이 한 번도 없어서 혼자 사는 게 너무 좋았다"며 "그런데 지금은 청소하고 빨래하는 게 너무 힘들다. 하루에 훈련을 3번 하니까 빨래를 세 번 해야 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시영은 "새벽, 오전, 야간 훈련을 한다"며 "오전 5시 30분에 기상해 5시45분 구보 운동을 한다. 이후 잠깐 취침을 한 후 밥을 먹고 10시에 오전훈련을 하고 이후 식사를 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야간 훈련을 한다"며 복싱 국가대표로서의 하루 스케줄에 대해 전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복싱 국가대표 타이틀로 인해 생긴 센 이미지에 대해 부담감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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