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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이 배우 김우빈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이후 인터넷에서 김우빈을 검색해본 곽경택은 "제작자 역시 김우빈을 추천하더라. 그래서 '학교2013' 드라마 현장에 찾아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얼굴이 굉장히 뉴페이스였다. 요즘 흔히 말하는 소프트한 남성이 아니라 거친 면도 있었다. 가서 첫 만남을 가졌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솔직함이었다. 시나리오를 읽어봤냐고 하니까 '죄송합니다. 아직 못 읽었습니다'라고 하더라"며 그 솔직함이 맘에 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