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의 예비 신랑 이상순의 아버지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문윤 씨는 "결혼 소식을 들어 너무 좋다. 둘이 사귄 지 오래되지 않았냐. 결혼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며느릿감으로 진짜 좋다. 연예인 같지 않고 소박하다. 모자 쓰고 오면 사람들이 몰라본다"고 말했다.
또 "이효리가 가끔 와서 밥을 먹는데 설거지 다 하고 과일 깎아서 주고 본인이 일어나서 다 한다. 진짜 잘한다. 우리가 연예인으로 보는 모습하고 다르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이효리가 5집 활동을 마무리한 후 8월에 양가 상견례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윤 씨는 "상순아 효리아. 너희 둘이서만 잘 살면 된다. 열심히 살아라. 둘이서 잘 살 거라고 믿고 있다"며 애정 가득한 말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