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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물좋은자몽', 야간매점 등록 "장사해도 될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05 10:11 | 최종수정 2013-07-05 10:13


현아 '물 좋은 자몽'

포미닛 멤버 현아의 '물 좋은 자몽'이 야간매점 메뉴로 등록됐다.

현아는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야간매점 코너에서 '물 좋은 자몽'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아는 '물 좋은 자몽'에 대해 "시중에서 '꿀자몽'이라고 파는 11,000원 짜리 디저트를 3,000원에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 좋은 자몽' 레시피는 초간단했다. 먼저 연유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자몽에 여러 방향으로 칼집을 낸 후 그 위에 연유를 듬뿍 뿌리면 완성.

현아는 "자몽 위에 뿌린 건 연유다. 쓴맛을 연유가 잡아주기 때문에 맛이 좋다. 집에서 건강식으로 해먹을 수 있다. 이걸 냉장고에 좀 넣어둬야 맛이 좋다"고 덧붙였다.

맛을 본 MC 유재석은 "연유 맛이 나면서 그게 다 사라지고 나면 자몽 맛이 난다. 연유와 자몽즙이 섞이니까 괜찮다"고 감탄했다. MC 박명수 역시 "이걸로 장사를 해야겠다"고 극찬했다.

결국 최종 투표에서 현아의 '물 좋은 자몽'은 규현의 '피자 먹는 규'를 제치고 야간 매점 41호 메뉴에 등록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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