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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윤 "공항패션의 창시자는 바로 나" 자부심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05 09:56 | 최종수정 2013-07-05 09:56


허가윤 공항패션

포미닛 멤버 허가윤이 자신이 공항패션의 창시자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슈퍼주니어 규현과 헨리, 포미닛 현아와 허가윤, 씨스타 다솜과 소유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허가윤에게 "가윤 씨가 패션에 관심이 엄청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이에 허가윤은 "아주 관심이 많다. 사실 공항패션의 시초는 바로 나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이 "허가윤씨 부터요? 금시초문인데?"라며 놀라워하자, 허가윤은 "아니에요?"라고 되물으며 "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공항에 갈 때는 내가 직접 코디를 한다. 옷을 잘 입는다는 소문이 나서 협찬이 많이 들어온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허가윤은 공항패션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며 "공항패션 수식어 때문에 공항 가는 길이 부담되긴 한다. 입었던 옷은 또 못 입기 때문에 신경써야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현아는 "공항에 가기 하루 전, 가윤 언니는 연습실로 쇼핑백을 한가득 들고 온다. '샀냐'고 물으면 '응'이라고 대답하고 다음 날 입고 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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