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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결혼, "예식-신혼집 제주도 생각"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7-03 15:26


이효리 이상순 제주도 신혼집 /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영상 캡처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의 9월 결혼설이 나온 가운데, 이효리의 제주도 집에 대한 과거 발언이 화제다.

이효리는 지난달 25일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제주도에 있는 별장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나중에 살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바다를 정말 좋아해 제주도를 자주 가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어느 날 제주도에 갔는데 정말 살고 싶더라"며 "장필순과 친하게 지내면서 숨어있는 좋은 장소를 많이 알게 됐다. 최근에도 이상순과 같이 갔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두 사람이 사랑을 싹틔운 곳도 제주도 올레길이다.

이에 해당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결혼하면 제주도에서 사는 거냐?", "제주도 신혼집, 상상만으로도 설렌다. 매일 휴가온 기분일 듯", "제주도, 이효리의 자유분방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듯 이상순씨와 행복하게 사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의 9월 결혼설에, 이효리 소속사 측은 "이효리가 구체적으로 결혼식 날짜를 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9월 정도에 결혼을 할 생각"이라며 "제주도 별장에서 식을 올릴 생각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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