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라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 맡아 색다른 재미 선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6-29 16:14 | 최종수정 2013-06-29 16:14


사진제공=MBC

MBC 간판 DJ로 활약중인 최유라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내레이션을 맡아 군대생활을 엿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방송 경력 29년차에 접어든 최유라는 20년 가까이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진행을 맡으며, 대한민국 주부들의 최고 애청 프로그램으로 이끌어 온 베테랑 DJ이다.

최유라는 라디오를 통해 군대에서 온 편지 사연에 익숙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군대에 가야하는 아들을 둔 엄마로서 TV를 통해 '진짜 사나이'를 챙겨보며 남일 같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아직 모든 게 어설픈 신병 박형식을 보며 "마치 내 아들을 보는 것 같아 남다른 애정이 갔다"고 시청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특유의 맛깔스러운 목소리에 탄탄한 연기력까지 겸비한 최유라는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을 통해 마치 군대에 간 내 동생, 내 아들을 바라보는 듯 한 입장을 대변하며 목소리로 이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최유라의 생생한 내레이션으로 전달될 '해룡연대 병사들의 희노애락!' 그 네 번째 이야기는 오는 30일 전파를 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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