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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어머니가 편지를 통해 막내 딸을 향한 사랑과 딸을 시집 보내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처음 배우로 성장한 딸에 대해 대견한 마음을 전한 한혜진 어머니는 "처음 성용이를 만난다고 할 때 걱정 많이 했었다. 성용이 부모님이 반대하실까봐"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혜진도 "정말이에요"라고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성용이도 잘생기고 듬직하고 성격도 너무 좋은데다 널 너무 사랑하는 것 같아"라며 "난 성용이를 사위가 아닌 아들로 생각하며 지낼 거야. 이제 우리 딸 행복만이 기다리고 있네. 남편 항상 격려해주고 내조 잘 하도록 해라. 먼저 가신 아버지도 하늘에서 축복해주고 지켜보실 거야. 사랑하는 막내딸 항상 기도할게"라 편지를 끝맺었다.
어머니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편지에 한혜진은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시울을 붉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