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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가 2만4000여명과 함께한 일본 팬미팅 현장에서 10월 '아레나 투어'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4월, 첫 아레나 투어를 통해 일본 6개 도시, 약 15만 관객을 동원했던 카라는 당시 도쿄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의 추가 공연까지 모두 매진 시키는 무서운 티켓 파워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 같은 성공적인 아레나 투어 이후 지난 1월, 한국 걸그룹 사상 최초로 일본 도쿄돔 단독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K-POP 걸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라의 두 번째 아레나 투어 계획이 공개되자 팬미팅 현장에 모인 팬들은 기대에 찬 함성을 보내며 카라를 응원했다.
한편 카라는 현재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감독과 함께 작업 중인 씨네 드라마 '시크릿 러브'의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