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운, 실제 나이 보다 20년 어린 피부 미인 등극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6-24 12:12 | 최종수정 2013-06-24 12:12


김나운이 '여유만만'을 통해 실제 나이보다 20년 어린 피부미인으로 밝혀졌다.
사진캡쳐=KBS

탤런트 김나운의 피부나이가 20대로 밝혀졌다

김나운은 24일 오전 KBS2 '여유만만'의 '여름철 피부 회춘법'에 게스트로 출연해 피부 관리와 함께 피부 나이를 공개했다. 연예계 대표 피부 미인으로 통하는 탤런트 최선자와 김나운은 피부과를 찾아 직접 피부 나이 테스트를 받았다.

피부과 전문의 임이석 원장의 진단을 받은 결과 김나운은 실제 나이보다 20년이나 젊은 피부인 사실이 밝혀졌다. 임이석 원장은 "김나운씨의 피부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나운은 모공이나 잡티 하나 없는 피부로 도자기 피부 미인임을 확실히 증명했다.

김나운은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르고, 촬영 때는 햇볕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려고 한다. 피부가 워낙 민감해 햇볕을 잠깐 쬐어도 토마토처럼 된다"라며 피부 관리에 노력을 많이 했음을 밝혔다.

그럼에도 김나운은 "화장을 지우고 나면 칙칙한 민낯 때문에 속상하다. 결혼 후 어쩔 수 없이 남편에게 민낯을 많이 보여줘야 해서 미안하고 민망하다"라고 말해 남편에게 새색시 같은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임 원장은 "최선자씨는 관리가 안 돼 주름과 색소가 있는 60대 중반의 피부"라고 말했다. 관리가 부족했지만, 최선자 역시 실제 나이보다 10년은 젊은 피부였음이 밝혀져 피부 미인임이 입증됐다.

조우종, 황수경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여유만만'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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