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팬에게 준 사인에 ‘꺼져’ 국민욕동생 위엄

기사입력 2013-06-18 21:51 | 최종수정 2013-06-18 21:51

김슬기
김슬기 사인

'국민 욕동생' 김슬기의 사인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흔한 연예인의 사인'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연예인의 자필 사인이 담겨 있다. 사인 아래쪽에는 날짜와 함께 '슬기'라는 이름이 적혀있고, 그 옆에는 '꺼져'라는 글귀가 보인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사인의 주인공이 김슬기라고 밝히며 "김슬기에게 욕을 써달라고 부탁했는데 실패. 겨우 '꺼져'라는 말밖에 못 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tvN 'SNL 코리아'의 '여의도 텔레토비' 코너에서 욕 잘하는 캐릭터 '또' 역을 맡은 김슬기는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거침없는 욕 연기로 '국민 욕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인도 진짜 귀엽다", "꺼져라고 써주는 센스", "역시 국민 욕동생", "요즘 진짜 김슬기가 대세"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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