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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효주 사망, 서경석-김지혜 애도 “학교 후밴데 깜짝 놀라”

기사입력 2013-06-08 16:24 | 최종수정 2013-06-08 16:24

함효주
함효주

개그우먼 함효주(30)의 사망 소식에 선배 개그맨 서경석과 김지혜가 애도를 표했다.

서경석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던 함효주 씨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라는 애도의 글을 남겼다.

김지혜 역시 트위터를 통해 "지금 기사보고 깜짝 놀랐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라고 적었다. 또 김지혜는 박휘순이 적은 함효주 애도 글에 "학교 후밴데 깜짝 놀랐어요"라고 멘션을 남기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함효주는 지난 7일 MBC '코미디에 빠지다' 동료와의 회식에 참석한 후 8일 새벽 3시경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근처에서 귀가하던 중 무단횡단을 해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강남의 한 병원으로 옮겨진 함효주는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오전 7시경 끝내 사망했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추후 조사 예정이며,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된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 함효주는 2005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와요'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야', '웃고 또 웃고'에 출연한 함효주는 최근 '코미디에 빠지다-사랑의 붕붕붕' 코너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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