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김예림, 'Lim Kim' 이름 사용하는 이유는? '컬러링' 티저 영상 공개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5-31 10:06 | 최종수정 2013-05-31 10:07



투개월의 김예림이 4일 선공개곡 '컬러링' 발매에 앞서 미리듣기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했다.

김예림은 31일 소속사 미스틱89의 공식 유투브 채널(http://youtube.com/welcomeMYSTIC89)과 투개월의 페이스북(http://facebook.com/togeworld)을 통해 솔로 미니 앨범 수록곡 가운데 선공개곡인 '컬러링'의 20초 분량의 미리듣기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번 프리뷰를 통해 김예림은 기존 풋풋하고 설레는 느낌의 투개월 음악색깔과는 전혀 다른 개성이 담긴 보이스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홀로서기에 나선 김예림의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선공개곡인 '컬러링'은 인디팝을 대표하는 천재 뮤지션 검정치마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매력적인 신스 라인이 돋보이며, 김예림만의 개성 넘치는 독특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노래이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위태롭거나 권태로울 때는 상대방의 '컬러링'까지도 불안하게 들린다는 독특한 가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컬러링'은 검정치마와 김예림, 두 개성파의 만남으로 그 동안 국내 가요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색깔의 노래 탄생을 알렸다.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89'측은 "투개월의 김예림이 아닌 솔로 여가수 김예림의 재발견에 중점을 뒀다. 때문에 이번 김예림의 솔로 데뷔 앨범에도 '김예림'이란 이름 대신 김예림이 미국 생활 당시 쓰던 이름인 'Lim Kim'을 사용했다. 이번에 선공개되는 '컬러링'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예림의 솔로 미니앨범은 김예림만의 유일무이한 음색으로 다양한 색깔을 담아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김예림의 미니 앨범 선공개곡 '컬러링'은 오는 6월 4일 첫 공개되며, '컬러링'이 수록된 김예림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6월 중순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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