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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경호가 학창시절 왕따의 피해자였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아주 치욕적이었다. 날 노리개감으로 생각하고 내 몸을 만지려고 하는 것에 대해 어린 나이에 수치심을 느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김경호는 "담배 피우는 복학생들의 망도 봤다. 같이 있으면 담배 냄새가 몸에 스며들었다. 이후 복학생들이 내게 담배를 주고 가버려 억울한 누명을 썼지만 얘기를 못 했다. 선생님은 나에 대해 실망을 많이 했다. 어린 나이에 얼마나 억울했겠냐"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는 학창시절과 무명시절의 비화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