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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출신 이규택 전 의원 서울종합예술학교 석좌교수

강일홍 기자

기사입력 2013-05-30 10:44 | 최종수정 2013-05-30 10:51




서울종합예술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된 이규택 전 의원은 학부학생들을 대상으로 월2회 교양수업을 진행한다.



4선 국회위원을 지낸 이규택(李揆澤) 전 의원이 서울종합예술학교 석좌교수로 강단에 선다.

평소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은 이 전 의원은 7년째 색소폰을 배우고 있으며, 곧 색소폰 연주앨범도 발매할 계획이다. 향후 서울종합예술학교 전 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2회씩 교양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으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규택 교수는 중앙일보 동양방송문화사업부 부장과 KBS 사업부장을 거쳐 1986년 민주화추진협의회 대외협력국장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92년 14대 국회의원으로 시작으로 2004년 17대 국회의원까지 지낸 4선 국회의원이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지냈으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미래희망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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