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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은퇴 계획 "늘어가는 주름 보이기 싫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5-28 20:01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은퇴 계획을 고백해 화제다.

28일 방송되는 MBC뮤직 '어메이징 f(x)' 첫 회에서는 20대에 기억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크리스탈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은퇴 계획을 밝혔다. 크리스탈은 "주름이 늘어가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며 "항상 아름답게 기억되고 싶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크리스탈은 갓 스무 살이 된 어린 나이임에도 연예인으로서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전했다.

이 밖에도 다른 멤버들은 '투명인간 되기', '비행기 운전하기', '플래시몹'등 엉뚱하면서도 독특한 항목들과 본인들의 평소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스쿠버다이빙', '스카이다이빙' 등도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어메이징 f(x)'는 그동안 연습생 생활과 바쁜 연예계 생활로 10대를 보낸 에프엑스가 20대를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기로 결심, 뉴질랜드로 버킷리스트 여행을 하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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