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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홍콩 컨템포러리 아트페어 개인전에 작가로 참석해 현지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홍콩 아트페어 개최 당시 배우 하정우가 화가 자격으로 참석한 이래로, 한국 배우로서는 구혜선이 두 번째 방문인 셈이다. 이번 행사는 5월 아트주간을 맞아 각국에서 홍콩을 찾은 미술관계자들에게 신진 유망작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국제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09년 첫 전시회 '탱고'를 통해 펜 일러스트를 선보이며 재능을 발휘한 바 있는 구혜선은 지난 해 9월 예술의전당에서 두 번째 전시회 '잔상-Afterimage'을 개최하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