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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손예진 아역 경수진, 실제 나이 26세 ‘절대 동안’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5-27 22:47


'상어' 경수진 절대동안

'상어'의 손예진 아역 경수진의 실제 나이가 화제다.

경수진은 27일 첫방송 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에서 열정적이며 강한 자존심을 갖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외롭고 슬픈 내면을 갖고 있는 어린 조해우 역을 맡아 18세 교복 입은 고등학생으로 분했다.

청순하면서도 풋풋한 느낌을 주는 경수진은 손예진과 꼭 닮은 외모로 첫사랑 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18세 소녀 역에 딱 맞았지만 그녀의 실제 나이는 26세다.

지난해 KBS2 수목극 '적도의 남자'로 25세에 데뷔한 경수진은 3편의 드라마에서 소녀로 나왔다. 첫 데뷔작에서 열일곱의 한지원, KBS2 단막극 '스틸사진'에서 스무 살 서은수,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열아홉 문희주로 분했다.

모두 '첫사랑'이라는 꼬리표도 붙었다. '적도의 남자'에서는 김선우(엄태웅)의 아역 이현우(20), '스틸사진'은 김현수(남궁민)와 아역 박보검(20),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오수(조인성)의 순정을 가져갔다.

한편 '상어' 첫방송에서는 손예진의 웨딩드레스 자태와 김남길의 몽환적 매력으로 시작해 아역들의 과거 시절로 돌아가 혼란스런 청춘들의 유년기가 그려졌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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