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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이 아이티공화국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23일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용만은 지난 18일 방송인 김원희, 표인봉, 김수용 등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북아메리카 카리브 해에 위치한 아이티공화국으로 선교차원에서 봉사활동을 떠났다"고 전했다.
앞서 김용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서 케냐 등 국외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 김원희와 함께 심장병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아이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노개런티로 자선 콘서트에 출연 해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렸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승패를 두고 총 13억 원에 달하는 돈을 거는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돼 자숙 중이던 김용만은 오는 26일 동료 연예인들과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스포츠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