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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자숙' 김용만, 아이티로 봉사 떠났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5-23 16:28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이 아이티공화국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23일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용만은 지난 18일 방송인 김원희, 표인봉, 김수용 등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북아메리카 카리브 해에 위치한 아이티공화국으로 선교차원에서 봉사활동을 떠났다"고 전했다.

평소에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던 김용만은 상습 도박사건 이후 비밀리에 봉사활동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용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서 케냐 등 국외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 김원희와 함께 심장병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아이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노개런티로 자선 콘서트에 출연 해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렸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승패를 두고 총 13억 원에 달하는 돈을 거는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돼 자숙 중이던 김용만은 오는 26일 동료 연예인들과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스포츠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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