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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여자' 이은성, 결혼소감 "사랑스러운 사람과 함께"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5-17 08:35 | 최종수정 2013-05-17 08:35


사진제공=서태지컴퍼니

'서태지의 여자' 이은성이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은성은 16일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 오랫동안 소식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 많이 놀라셨을 텐데도 결혼 소식에 이렇게 축복해주셔서 나도 놀랐다. 덕분에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과 나를 많이 아껴주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작품으로 찾아뵙고 벌써 3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니 놀랍다. 그동안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여행도 많이 다녔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걸 배우고 느끼게 됐다. 그러면서 행복한 가정도 꿈꾸게 돼 이제 결혼 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당분간은 가정에 충실하고 싶지만 또 언젠가 좋은 기회를 통해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 완공된 서태지의 평창동 자택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신혼 살림을 준비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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