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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도대윤으로 구성된 혼성 듀오 투개월이 오는 24일 결성 2주년을 맞아 스페셜 이벤트를 예고했다.
투개월은 2011년 5월 24일,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처음 만나 노래를 함께 연습하며 팀을 결성했다. 이후 엠넷 '슈퍼스타K3' 미국 예선에 참가, 예선에서부터 심사위원들에게 출중한 음악적 감각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 톱3까지 올랐다.
이들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에 김예림의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와 도대윤의 로맨틱한 보컬이 만나 조화를 이룸으로서, 가요계에 오랜만에 남녀 어쿠스틱 듀오 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미스틱89' 측은 "도대윤은 학업 문제로 불가피하게 미국에 돌아갔다"고 전하며, "이번 5월 24일 투개월의 2주년을 기념하여 깜짝 놀랄 이벤트가 있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김예림의 솔로 앨범은 오는 6월 중에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