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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선사녀 1위! 김태희 제치고 대세 인증'
미쓰에이 수지가 배우 김태희를 제치고 '학창시절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 했을 것 같은 여자 스타'에 선정됐다.
이어 한 세븐에듀 관계자는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의 서연 역으로 출연해 '국민 첫사랑'에 등극한 뒤 남성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다"며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2건의 광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러한 대세적 이미지가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김태희에 대해 "지난 2011년 모 방송에서 중 3 담임선생님 황경환 씨는 '24년째 근무하면서 1, 2, 3학년 전체과목에서 100점 나오는 학생은 처음 봤다. 생활기록부를 보면 전부 다 올백. 따라올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며 "이런 완벽한 이미지가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소녀 검객 담여울 역을 맡아 최강치 역의 이승기와 함께 가슴 아픈 로맨스를 그리고 있으며, 김태희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옥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