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 '아메리칸 아이돌' 피날레 '젠틀맨' 열창한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5-14 14:58 | 최종수정 2013-05-14 15:01



'월드스타' 싸이가 미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피날레 전에 모습을 드러낸다.

싸이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폭스TV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2' 피날레 축하무대에 올랐다.

피날레 무대인만큼 현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싸이는 새 앨범 '젠틀맨'을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아메리칸 아이돌'의 피날레 무대는 해외 유명 인기 스타들이 서기로 유명하다. 지난 2011년 시즌10에는 비욘세와 레이디 가가, 지난해 시즌 11에는 리한나와 제니퍼 로페즈가 피날레 무대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피날레 무대에 오르게 된 싸이의 해외에서의 위상을 한 번 더 확인 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아메리칸 아이돌'은 2002년 시작된 미국의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켈리 클락슨, 캐리 언더우드, 아담 램버트 등 유명한 가수들을 배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2'의 피날레 방송은 한국 시간 기준 1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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