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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이 오는 11일 밤 12시 35분에 방송되는 MBC '2PM 리턴즈'를 통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2PM은 무대에 오르기 전 "오랜만에 서는 (국내) 무대라서 떨린다. 등이 결릴 정도로 긴장된다. 기분이 묘하다"며 설렘을 표했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자 로맨틱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퍼포먼스, 부드러운 감성 발라드, 기존 히트곡을 선보이며 녹화장을 뜨겁게 달궜다.
'2PM 리턴즈'에서는 2PM의 더블 타이틀곡인 '하.니.뿐.'과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의 무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계단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는 팬들과 함께 하는 등장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하.니.뿐.'에서는 노출 없이도 강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섹시한 안무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는 후문.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