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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조작단; 시라노' 티저 공개, 영화보다 재밌을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5-03 08:44 | 최종수정 2013-05-03 08:44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이종혁, 수영, 이천희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새 월화극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티저 영상 2종과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연애에 서툰 의뢰인들의 사랑을 이루어 준다는 드라마의 내용을 한 눈에 보여주는 티저 영상과 티저 포스터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세련되게 풀어나가는 16부작 드라마. 특히 각양각색 스타일을 지닌 예측불허의 의뢰인들과 한층 더 강렬해진 톡톡 튀는 캐릭터, 다이나믹한 사건, 섬세한 심리묘사 등 영화보다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와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온라인과 tvN을 통해 공개된 두 편의 티저 영상은 짝사랑 하는 상대에게 연애 초보자들이 하기 쉬운 실수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남자의 데이트 신청에 어설픈 밀당 작전으로 기회를 놓친 수영과 짝사랑 상대에게 노래로 마음을 전했다가 경찰에 신고 당하는 이천희 앞에 연애조작단의 리더 이종혁이 갑자기 등장해, 연애 초보인 두 사람에게 무표정한 모습으로 명함을 건네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연애조작단의 작전 상황을 재치있게 표현한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리더 이종혁(서병훈 역)과 기술 담당 홍종현(무진 역), 연기 담당 조윤우(아랑 역)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 3인방이 수영(공민영 역)에게 고백하려는 이천희(차승표 역)를 위한 계획을 꾸미는 장면을 표현하고 있는 것. 의뢰인의 아름다운 로맨스가 성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작전을 꾸미는 연애조작단의 모습이 잘 담겨있다. 특히 진지한 표정의 이종혁과 설레는 표정의 이천희, 여신 같은 자태를 뽐내고 있는 수영, 로맨틱 꽃미남 홍종현과 조윤우까지 출연진 모두 훈훈한 비주얼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27일 첫 방송하는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의뢰인들의 커플 성사를 위한 작전을 통해 연애의 모든 것을 섬세하게 담아낼 계획.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하게 서로에게 이끌리는 주인공들의 러브 라인이 극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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