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허수경, 인공수정 통해 낳은 딸 공개 '깜찍'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5-02 14:19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캡쳐

방송인 허수경이 정자 기증을 통해 낳은 딸을 공개했다.

허수경은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9년간 제주에서 딸과 함께 여유로운 생활은 하는 힐링하우스에 절친 성우 성도순과 방송인 김승현을 초대해 딸 은서양과 집 내부를 공개했다.

허수경은 "딸이 어느 정도 자란 후 어렸을 때 찍은 사진을 보니까 너무 못생겨 보이더라. 그래서 딸에게 '너 왜 이렇게 용 됐냐?'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허수경은 딸 은서양을 놀리기도 잠시, 여름에 수박 먹기를 원하는 딸을 위해 직접 수박씨를 심으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개된 허수경 힐링하우스는 집안 곳곳에는 허수경의 안목이 돋보이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독특한 디자인의 풍경이 놓여져 있었으며, 딸 은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정자, 운치 있는 정원, 유럽식으로 꾸며진 게스트 하우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부러움을 낳았다.

한편 허수경은 지난 두 번의 이혼을 겪은 후 지난 2007년 정자를 기증 받아 결혼 하지 않은 채 아이를 낳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