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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닥터콘서트', ‘성인병의 모태’ 고혈압 대해부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5-02 11:25


사진제공=TV조선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의학정보 프로그램 '홍혜걸의 닥터콘서트'가 모든 성인병의 모태 질환인 '고혈압'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고혈압 환자수가 900만명에 달하고,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의 혈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 고혈압에 사용된 진료비가 무려 2조 3000억원으로, 단일 질환으로는 가장 많은 진료비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고혈압연맹이 지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가정의학과 김영식 전문의(서울아산병원)가 '홍혜걸의 닥터콘서트'에 출연해 고혈압에 관련된 모든 것을 알려준다. 특히 고혈압 진단 즉시 평생 약을 먹어야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고혈압 약의 부작용과 함께 약에 의존하지 않고 6개월 만에 정상수치로 조절할 수 있는 놀라운 치료방법이 공개된다.

또 오묘하고도 촘촘한 경계를 넘나드는 고혈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OX 퀴즈'로 말끔히 해소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올바르게 혈압을 체크하는 방법도 소개된다.

'닥터콘서트'의 하이라이트 코너인 '미디어 피싱 주의보'에서는 천일염이 고혈압을 치유하는 천혜의 약인지, 식습관 및 생활 습관 등 많은 이들이 시도하고 있는 민간요법들이 의학적인 근거가 있는지를 낱낱이 파헤친다.

'모든 성인병의 모태질환 - 고혈압' 편은 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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