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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지적한 미스코리아 성형논란과 관련해 실제 미스코리아 지원서에 '성형 여부' 항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스코리아 심사위원을 맡았던 이상석 성형외과 전문의는 "참가자들이 처음 서류를 작성할 때 본인들이 성형한 부위라든가 성형 여부에 대해 체크를 해 심사위원들이 참고할 수 있게끔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형수술을) 부자연스럽다든가, 너무 과하게 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점을 한다"며 "이번 지원자들을 보면 성형수술을 하신 분들도 보이지만 메이크업으로 눈매나 콧대라인이 성형수술을 한 것과 같이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고 견해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