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로 꿈은 좌절된 것일까?
하지만 '젠틀맨'은 핫100 진입 3주만에 순위가 급속히 떨어졌다.
첫 주 12위로 진입한데 이어 둘째주에는 5위로 톱10에 진입했지만 3주만에 26위로 밀려난 것. 반면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처음 진입한 것은 지난해 9월 14일로 64위였다. 이후 일주일 뒤에 발표된 순위에서는 53단계나 순위를 끌어올리며 11위를 기록했고 3주차에 2위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싸이는 오는 3일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진행되는 NBC의 생방송 '투데이쇼'에 출연해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무대를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인 만큼 '젠틀맨'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할 가능성 역시 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