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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와 배우 조정석이 고등학교 선 후배 사이임이 밝혀졌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연예 기획사 대표 신준호 역을 맡아 인기몰이 중인 조정석이 출연했다.
또한 조정석은 "고등학교 때 방화동에서 화려한 댄스 실력 덕분에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유명했다"며 "춤추는 것을 너무 좋아해 매일 교실의 책상을 밀고 연습을 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댄스실력과 여태껏 보지 못한 화려한 웨이브 댄스실력을 선보여 출연자들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조정석은 자신이 직접 가져온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정석 외에도 아이유, 유인나, 손태영, 정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방송은 2일 밤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