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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해숙이 홍콩 배우 임달화와의 연기를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그녀는 "사진 두 장을 뽑아 한 장은 거울 앞, 한 장은 화장실에 붙여서 다이어트의 의지를 다졌다"고 당시 설 마음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혜숙은 임달화와의 첫 만남에서 "'오 마이 달링' 이라는 달콤한 말을 건네며 친근하게 나를 안는 임달화에게 가슴 설렘을 느꼈다"며 "난생 처음 듣는 말과 그의 멋진 모습에 나의 이상형이 바뀌는 순간이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해숙은 지금도 인편을 통해 서로 선물을 주고받고 안부를 물으며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달화가 된장찌개를 잘 먹는 모습을 보고 마카오 촬영 때 직접 된장을 공수해 된장찌개를 끓여 대접하고 된장찌개 끓이는 레시피까지 적어 전해줬다"라며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임달화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라는 MC들의 제안에 김해숙은 "다음에는 더 깊이 사랑을 나누는 역으로 만나기를 바란다"며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해숙은 과거 임신 사실을 숨기기 위해 촬영 중 돌연 잠적하게 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