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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씨가 자녀 육아법을 공개했다. 29일(월) 밤 11시 스토리온 방송.
윤씨는 스칸디 육아법을 실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처음에는 아이를 영어 유치원과 학원에 보냈는데 큰 아이가 다섯 살 때 피곤해서 코피를 흘리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그 때부터 말로만 듣던 스칸디 육아법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부모 교육 전문가 임영주 교수가 출연해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부자 관계를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주 교수는 "스칸디 육아법의 관점에서 봤을 때 윤민수씨가 가장 스칸디 대디에 가깝다"며 "윤씨는 아이에게 자율성을 주면서도 해야 할 과제가 있으면 꼭 할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주는 등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이상적인 아빠"라고 평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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