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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이 조용필 쇼케이스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크고 작은 많은 무대에 서봤지만, 떨리는 무대는 그다지 많지 않다. 오늘은 집에서 떠나 무대를 준비하러 오는 그 길부터 너무 흥분되고 떨렸다. 박정현도 너무 떨렸다고 하더라.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19집 앨범 '헬로' 발매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언제나 그랬다. 매번 새 앨범 내시고 투어 하실 때마다 팬분들은 물론 후배들도 가슴 두근거리며 선배님의 새 노래, 새 소리 기다렸다.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들의 조용필이 되어 달라. 선배님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용필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경기장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연다. 이어 6월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 6월 15일 의정부(종합운동장), 6월 22일 진주(종합운동장), 6월 29~30일 대구(대구 엑스코)를 돌며 상반기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