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은 22일 2세 연하의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9월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게 사실. 소속사 인우기획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난해 12월 방송을 통해 만난 이후 연락을 주고 받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장윤정과 도경완 모두 혼기가 찼기에 처음 만날 때부터 진지하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고, 양가 식사 자리에서 결혼 얘기가 나왔다"며 "두 사람 모두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방송인으로서 거짓 없이 사실을 알리고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하길 원해 조금 일찍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혼식에 대한 날짜와 장소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은 상태이며, 장윤정은 현재 디너쇼와 5월 4일 열리는 '트로트 대축제-인우패밀리 콘서트'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