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 열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격한 말춤’ 어쩌나!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4-05 12:00



'한국 사랑 로다주, 팬서비스도 화끈!'

영화 '아이언맨 3'의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가수 싸이의 말춤을 뽐냈다.

지난 3일 영화 '아이언맨3' 홍보를 위해 2008년 이후 5년 만에 내한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레드카펫 행사 등 공식일정을 가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을 보기 위해 입국현장에서부터 공식행사장까지 모인 수백 명의 한국 팬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화답했다. 이어 4일 진행된 기자회견장과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실수로 바지 지퍼가 열린 채 화끈한 '말춤'을 추어 한국에 대한 관심과 화끈한 팬서비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아이언맨3'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요청으로 프로모션 행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으며, 개봉 역시 미국보다 일주일 앞선 4월 25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날 행사에는 타이거 JK-윤미래 부부와 그들의 아들이자 '아이언맨'의 열혈팬 조단이 함께했다.

한편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는 히어로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갈등하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최대의 적 만다린(벤 킹슬리)과 대적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액션 히어로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제공=스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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