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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이정열이 위암 투병을 고백하며 항암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MC 김국진이 "완치는 됐느냐"라고 묻자 유준상은 "아직도 항암 치료를 하고 있는 중이다. 항암 치료하면서 라디오스타에 나온 게스트가 있었냐"고 반문하며 "그만큼 특별한 게스트다"라고 말했다.
이정열은 "죽음의 근처까지 갔다 오니 마음이 편안해 졌다. 앞으로의 내 시간들은 좀 더 좋은 일을 하며 살고 싶다"라며 "사실 처음에는 내가 위암에 걸렸다는 사실이 웃겼다. 그런데 일주일 쯤 지나서 수술 날짜를 잡고 스케줄을 정리했다. 그러다 갑자기 '병원에서 나올 때 잘 걸어 나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