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드라마 '야왕'을 끝마친 배우 김성령이 최근 높아진 인기를 방증하듯 일본, 중국, 타이완 등 다국적 팬들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추적자'에 이어 올해 '야왕'을 통해 주목받으면서 47세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보여준 그녀에게 그간 중년 여배우에게서 볼 수 없던 다양한 연령층의 다국적 팬층이 생긴 것.
그간 영화 '포화 속으로', '자칼이 온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등에서 아이돌 스타들과 장근석 같은 젊은 대세의 배우들과 작품을 해오며 아시아 팬들에게 친근한 존재로 다가섰던 김성령. 이제 글로벌 팬들의 관심 대상이 그녀 자체가 되고 있음을 증명하듯 다양한 팬들의 선물에 깨알같이 인증샷을 공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성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좋아해주는 중국 팬 클럽이 생겼어요. 너무 고맙고 기쁘고 큰 사랑 받았어요. 꽃 선물~ 진심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성령은 '야왕'의 마지막 방송이 끝나자 트위터를 통해 "야왕이 잘 끝났습니다. 그래두 당분간 여운이 남을 것 같아요. 주다해와 하류 맘이 아리고 도훈이 생각도 나네요.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