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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새학기를 맞이하여 나무를 심으러 떠난다.
개업식을 방불케 하는 식물을 가져온 아빠와 아들, 콩나무를 심고 싶다는 아이까지 개성도 취향도 제각각인 나무심기 미션 중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이번 방송에서도 "준이는 회초리 가지고 온 거 아닙니까?"라는 촌철살인 멘트로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또 아빠들 없이 '저녁 재료정하기' 부터 '팀 나누기'까지 알아서 척척 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김성주 아들이자 아이들의 맏형 민국이는 "형을 아빠라고 생각하면 돼"라고 듬직한 모습을 보이며 '아빠 체험'에 나섰고, 이에 이종혁 아들 준수는 "아빠 과자 사달라"고 애교를 부려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땅에 떨어진 돈을 보고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라는 실험카메라로 또 한번 아이들의 동심에 시선이 쏠릴 예정이다. 방송은 31일 오후 4시 50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