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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운이 통장잔고가 4.368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에 MC조형기가 "행사를 그렇게 많이 하면 돈을 엄청 많이 벌었겠다"며 직접적으로 묻자, 이상운은 "돈 엄청나죠, 보여 드리려고 은행잔고를 찍어 왔다"라며 자신의 핸드폰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그러자 공개한 액수는 달랑 4.368원.
이상운은 "제가 기러기 아빠한지 한 6년 됐다. 아들과 딸, 그리고 부인은 미국에 가 있는 날이 더 많다"며 "나는 유학생이 3명인 것이다"며 힘든 기러기 생활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이상운은 "내 유일한 자랑거리는 우리 아들이다. 우리 아들을 자랑하고 다니 는 것이 내 유일한 낙이다"라고 말하며 '아들바보' 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운 외에도 '8090 코미디언' 김학래, 김보화, 이용식이 출연해 그들의 인생에 대해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