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꽃남' 여배우 '확 바뀐 얼굴' 성형 충격!

기사입력 2013-03-26 15:30 | 최종수정 2013-03-28 11:45

정솽
<사진=중국 웨이보>

중국의 청순 여배우 정솽(鄭爽·22)이 확 바뀐 외모로 성형설에 휘말렸다.

26일 중국 언론매체는 정솽이 달라진 외모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성형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솽은 지난 25일 저녁 열린 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냘픈 몸매가 강조된 화이트 롱 드레스에 올림머리를 한 채 나타난 정솽은 한층 성숙해진 여성미를 뽐냈다.

2009년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드라마 '일기래간유성우(一起來看流星雨)'에서 여주인공 추위쉰 역을 맡아 단숨에 스타가 된 정솽은 그동안 청순하고 고전적인 미모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이날 정솽은 같은 사람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180도 다른 외모로 보는 이들이 눈을 의심케 했다.

한 팬은 정솽의 달라진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커뮤니티와 웨이보(중국 트위터) 등에 올렸고,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그럴 리 없다. 이 사람이 정솽이냐?"며 놀라움과 함께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의 소유자였던 정솽은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오뚝해진 콧대와 뾰족한 턱선으로 날카로운 이미지가 강해진 모습.

네티즌들은 "정솽의 코와 광대뼈가 이전보다 높아졌고, 입술도 달라졌다"며 성형을 확신하는 글을 올렸다. 또 일부에서는 정솽의 바뀐 모습이 이국적인 외모의 미녀배우 동려아와 안젤라 베이비를 따라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정솽 특유의 순수한 매력이 사라졌다", "나의 여신이 이럴 수 없다", "정말로 못 알아보겠다",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솽은 유역비, 천옌시 등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청순가련형 배우로 드라마 '일기래간유성우', '태평공주', 영화 '화벽'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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