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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청순 여배우 정솽(鄭爽·22)이 확 바뀐 외모로 성형설에 휘말렸다.
2009년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드라마 '일기래간유성우(一起來看流星雨)'에서 여주인공 추위쉰 역을 맡아 단숨에 스타가 된 정솽은 그동안 청순하고 고전적인 미모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이날 정솽은 같은 사람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180도 다른 외모로 보는 이들이 눈을 의심케 했다.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의 소유자였던 정솽은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오뚝해진 콧대와 뾰족한 턱선으로 날카로운 이미지가 강해진 모습.
네티즌들은 "정솽의 코와 광대뼈가 이전보다 높아졌고, 입술도 달라졌다"며 성형을 확신하는 글을 올렸다. 또 일부에서는 정솽의 바뀐 모습이 이국적인 외모의 미녀배우 동려아와 안젤라 베이비를 따라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정솽 특유의 순수한 매력이 사라졌다", "나의 여신이 이럴 수 없다", "정말로 못 알아보겠다",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솽은 유역비, 천옌시 등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청순가련형 배우로 드라마 '일기래간유성우', '태평공주', 영화 '화벽'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