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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수지앓이'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하와이에서의 셋째 날을 맞아 '운명의 주사위' 제안을 받았다. 던진 주사위 숫자만큼 제작진이 제시한 미션에 도전해 성공하면 촬영이 종료되고 자유 시간을 맞게 된다는 것. 첫번째 미션으로는 보드 요가가 제시됐다. 하지만 멤버들은 제작진이 섭외했던 요가 강사 피터의 동작을 제대로 따라하지 못했다. 이때 미모의 요가 강사 수지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전 세계 수지들은 다 예쁘다"며 감탄했고, 박명수는 "수지, 건축학개론"이라며 '수지앓이'에 동참했다. 또 이들은 피터를 노골적으로 외면한 채 모두 "수지 헬프 미"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