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로티', 주말 박스오피스 1위 탈환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3-18 08:37 | 최종수정 2013-03-18 08:37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파파로티' 시사회가 열렸다. 조진웅(왼쪽부터), 한석규, 윤종찬 감독, 오달수가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파로티'는 조직에 몸 담고 있지만 노래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이재훈)가 까칠한 음악 선생님 상진(한석규)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3월 14일 개봉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영화 '파파로티'가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탈환했다.

14일 개봉한 '파파로티'는 16일 15만 3535명, 17일 14만 80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44만 3249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신세계'는 물론,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기대작 '웜 바디스'까지 제친 결과다. 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평점 9.27을 기록, 입소문을 타고 예매율 수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파로티'는 성악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전달 장호(이제훈)가 큰 형님보다 무섭고 까칠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기파 배우 한석규와 충무로의 핫 스타 이제훈, 오달수 조진웅 강소라 등 개성파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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