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주먹' 윤제문, 충무로 전설될까? 러브콜 쇄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3-04 09:30 | 최종수정 2013-03-04 09:31


사진='전설의 주먹' 포스터

사진='전설의 주먹' 포스터

배우 윤제문에 대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윤제문은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 촬영 이후 영화 '전령' '동창생' '고령화 가족' 등에 연이어 캐스팅 되며 2013년을 가장 바쁘게 보낼 배우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인상 깊은 악역 연기로 카리스마를 뽐낸 데 이어 '충무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이번 '전설의 주먹'을 통해서는 개성파 배우에서 강렬한 액션 배우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윤제문이 맡은 신재석 캐릭터는 '남서울고 미친개'다. 주먹으로 전국을 제패하는 일류 조폭을 꿈꿨지만 성인이 된 후엔 뒷골목을 전전하는 삼류 건달로 후배들에게도 괄시 당한다. 자신의 건재함을 알리기 위해 화제의 리얼 TV쇼 '전설의 주먹'에 출연하기로 결심한다.

'전설의 주먹'은 한때 전설로 불렸던 싸움꾼들이 최강의 주먹을 가리기 위해 파이트쇼 '전설의 주먹'에 출연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유준상 이요원 윤제문 정웅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개봉 예정.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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