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지영이 PD 출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낱낱이 밝혔다.
그는 "남들 예상과 달리 남편에게 내가 먼저 대시했다"며 "'오박사네 사람들'이라는 시트콤에 출연할 때 남편이 조연출이었는데 늘 세트 뒤에서 함께 등장을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마다 내가 계속 '오늘 뭐 하세요?', '일요일엔 뭐 하세요?'라고 말을 걸었다"며 갓 입사한 조감독과 최고 인기 여배우 사이의 로맨스를 생생하게 설명했다.
하지만 박지영의 적극적인 대시에도 당시 남편은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박지영은 더 강력한 한 수를 펼쳤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