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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KBS 새 월화극 '돌아와요 미스김' 캐스팅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2-26 14:53 | 최종수정 2013-02-26 14:54


사진제공=에이리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미도가 KBS 월화드라마 '돌아와요 미스김'(가제)에 캐스팅됐다.

이미도는 영화 '26년'에서 곽진배(진구)의 엄마, 코믹사극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세자빈 역할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고, 최근엔 영화 '밤의 여왕'의 촬영을 끝마친 배우.

'돌아와요 미스김'은 모든 것에 능통한 특A급 만능 파견사원(계약직)으로 당차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가는 현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2007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드라마 '파견의 품격'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의 내용을 한국의 정서와 문화에 맞게 재구성하게 될 이번 드라마의 주인공 미스김 역엔 배우 김혜수가 캐스팅됐다. 이미도는 박종의 계약직이지만, 남자 능력에 기대지 않고 독립된 자산으로 결혼을 꿈꾸는 합리적 현실주의자 박봉희 역을 연기한다.

'돌아와요 미스김'은 '광고천재 이태백'의 후속으로 오는 4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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