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아나, MBC 떠나는 마지막 모습 '여전한 훈남'

기사입력 2013-02-26 11:24 | 최종수정 2013-02-26 11:25

오상진
<사진=송인혁 촬영감독 트위터>

MBC를 떠난 오상진 아나운서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MBC 송인혁 촬영감독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함께 일했던 모든 부서를 다니며 인사하나 보다. 역시 좋은 후배다. 떠나는 그와 악수하는데 내 손에 땀이 스몄다. 그에게 언제나 응원을 보낸다. 그래도 종일 마음이 무거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해 MBC 총파업 이후 방송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오상진 아나운서는 사진에서 여전히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선배인 송인혁 촬영감독 옆에서 공손한 자세로 선 오상진 아나운서는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한결 편안해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오상진 아나운서가 제출한 사표는 25일 최종수리 됐다.

한편 오상진 아나운서는 2006년 MBC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라디오,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안정된 진행실력과 훈남 외모로 인기를 끌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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