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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차일드스 포즈'가 제6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금곡상을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칠레 세바스찬 렐리오 감독의 '글로리아'에서 60대 이혼여성의 사랑을 리얼하게 표현한 폴리나 가르시아에게 돌아갔다. 또 '언 에피소드 인 더 라이프 오브 언 아이언 피커'의 나지프 무직이 남우주연상을, 미국 코미디 영화 '프린스 애벌랜치' 데이비드 고든 그린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는 '재앙의 부수적 피해'라는 테마 아래 전세계 사람들이 경제 위기를 겪으며 고통받는 상황을 녹여낸 작품이 대세를 이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